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된 SSC나폴리가 이탈리아 리그 10연승에 도전한다.
나폴리는 오는 9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각) 엠폴리를 홈구장인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로 불러들여 세리에A 14라운드를 치른다.
나폴리는 리그 11승2무(승점 35점)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일 리그 2위 아탈란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얻어 맞으며 위기에 봉착했지만 내리 2골을 넣고 승리했다. 나폴리는 김민재를 앞세워 세리에A 10연승을 달성하고 선두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나폴리 공식전 19경기 중 18경기를 풀타임 출전한 김민재의 활약이 이어질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수비수로 거듭났다.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고 지난달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10월 MVP로도 선정됐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나폴리는 올시즌 16실점 만을 허용했다.
나폴리가 상대하는 엠폴리는 리그 14위(승점 14점·3승5무5패)에 처져 있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나폴리는 엠폴리와 최근 세 차례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