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FTX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음에도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했다.
15일 오전 8시9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59% 오른 1만6510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FTX 파산 충격으로 1만6000달러가 붕괴돼 1만5872달러까지 밀렸다. 하지만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1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1만6000 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를 하회하면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1만6000달러를 넘으면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등 투자자들은 1만6000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시각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9% 상승한 2260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6% 상승한 16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0.22% 내린 452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12원에 거래돼 전일 대비 9.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