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스컬과 쿤타가 협업한 ‘레게 만나 자메이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BBQ 빌지워터점에서 열린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출시 행사 현장. /사진=장동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하반기 전략 신제품인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Z세대(1996~2010년 출생자) 공략에 집중한다.

BBQ는 한국 레게의 양대산맥인 스컬과 쿤타가 협업한 '레게 만나 자메이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음원은 2006년 BBQ 모델로 활동한 배우 신애라가 부른 CM송을 모티브로 했다. CM송의 "올리브와 치킨이 만나~ 기분이 좋아~"라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차용했다. 여기에 레게음악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스컬과 쿤타가 야자수, 젬베 등 자메이카풍으로 꾸며진 공간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BBQ의 캐릭터인 '치빡이'를 만나 함께 리드미컬한 레게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이끈 스컬은 "곡을 만들 때 국민간식 치킨이 가진 유쾌함과 함께 자메이카의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담았다"며 "뮤직비디오 제작에서도 자메이카의 모습과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촬영장 세트와 소품을 구성하는 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자메이카 소떡만나 치킨은 황금올리브 특유의 바삭함과 풍부한 육즙에 이국적인 캐리비안풍 저크 소스를 녹여내 매콤함과 달콤·짭조름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10~20대 고객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소떡소떡'에 착안해 떡과 소시지를 토핑으로 활용했다.

지난 7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딩고프리스타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레게 만나 자메이카의 1차 티저 영상은 현재 조회수 25만회를 돌파했다. "신선한 조합" "자메이카와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BBQ 관계자는 "중독성 있는 음악을 즐기고 따라하는 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타깃 연령대가 즐겨보는 구독자 200만 음악 전문 유튜브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