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의 부재가 벤투호의 16강 진출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지난 18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 /사진=로이터

외신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의 전력 이탈 가능성에 주목했다.

지난 21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의 16강 진출 백서'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이 없으면 한국 대표팀의 16강행이 좌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한국은 3주 전 손흥민의 안와골절 부상으로 악몽을 겪었다"며 "손흥민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국 팬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이 없다면 한국의 16강행은 보다 어려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의 1차전 상대인 우루과이에 대해서는 "한국과의 1차전은 비교적 쉬운 경기일 것"이라며 "포르투갈전이 분수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과 신성 다윈 누녜스와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을 주목하며 신구 조화가 어우러진 우루과이 대표팀을 남미의 강호로 평가했다.

같은 아시아 국가의 16강행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이거나 '경우의 수'가 언급됐다. 이란과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 아라비아에 대해 "1차전에서 강호를 만나는 만큼 무승부를 거두고 다음 경기부터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최국 카타르는 1승이라도 바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