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근이 방송인 서장훈에게 '헌팅 포차' 출입이 가능하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교 동창 20세 3인방이 등장했다. 이날 이들은 숫기 없는 친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의 친구는 "헌팅 술집에서 대시 받은 친구가 숫기가 없어서 고민"이라며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헌팅 포차' 시스템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의뢰인과 친구들은 "코인을 걸고 다른 테이블과 게임을 하는 형태"라며 "코인이 쌓이면 술과 안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팅이 아니라 코인이 목적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요즘 애들이 숫기가 없는 이유가 있다"며 "우리 때는 여자끼리 왔다고 하면 그냥 무식하게 부딪혔다"고 회상했다. 이수근은 "헌팅 포차는 입구에 '헌팅 포차'라고 쓰여 있냐"며 "우리가 모르고 (헌팅 포차에) 들어갔다가 이상하게 볼 수도 있지 않냐"고 의문을 품었다.
서장훈 역시 "'그냥 포장마차 가서 간단하게 한 잔하자고 했는데 코인을 걸고 게임을 하면 코미디겠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의뢰인 친구들은 "신분증 검사를 하고 대체로 젊은이들이 많다"고 전했다. 서장훈이 "우리가 거기 들어가면 이상한 거냐"고 묻자 이수근은 "형은 총각이고 싱글이니까 이상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