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한 청년정책이 '2022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광산구에 따르면 청년과 상생하는 삶과 일자리 정책 실현으로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분야에서 전문가 심사와 현장실사, 국민 온라인 심사, 최종 발표 심사를 합산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청년이 스스로 일과 삶에 대한 의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청년 일자리·활동 거점인 '청청플랫폼'을 중심으로 청년 취·창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고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소기업 취업 연계, 청년이 실제 일터를 경험하며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미래 삶 일 경험 지원', 꿈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 기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창업 활력플러스'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2021년부터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총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한 정책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둔, 고립 생활로 사각지대에 놓인 '니트 청년(NEET,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이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전국 최초 '청년주거독립실' 조성, 청년의 불안감, 우울감 해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청년-마음소'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을 지키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일자리부터 건강, 주거, 문화 등 청년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제도·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