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에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빨간불 신호등이 설치된다.
이 신호등은 지난 1월 무단횡단 사고를 막을 방안을 모색하던 용인시 수지구 교통과 공무원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고안됐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초록불의 횡단 신호에만 잔여 시간이 표시되던 기존 신호등과 달리 빨간불일 때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도록 한 게 특징이다.
수지구 당국은 풍덕천동 로얄스포츠센터사거리 등 4곳에 신호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아이디어로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 있는 참신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