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었던 커크 맥카티가 내년에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다.
올시즌 한국 프로야구 통합 우승을 달성한 SSG 구단은 "좌완 투수 맥카티와 총액 77만5000달러(연봉 60만달러·옵션 17만5000달러)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맥카티는 내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진행할 스프링캠프부터 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맥카티는 지난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2순위로 클리블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2022시즌 빅리거가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13경기에 등판해 37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3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SSG는 "평균 148km 직구와 함께 빠른 팔 스윙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좌완 선발투수"라며 "우수한 제구능력과 공격적인 투구로 타자와의 타이밍 승부에서 장점이 있다"고 맥카티를 소개했다.
맥카티는 "SSG의 일원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SSG가 2연패를 달성하도록 보탬이 되겠다"면서 "하루빨리 한국 생활을 시작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