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 내년도 예산이 총 12조 1022억원으로 의결됐다. 전년도 예산보다 7720억원(6.8%) 증액된 규모다.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23년도 경상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세입예산은 국비미교부에 따라 14억 2700만원을 감액했다. 세출예산에는 불요불급한 사업, 과다계상, 예산과목 변경 등 총 39개 사업에 47억 4700만원을 삭감했으며, 52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경상남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지역개발기금 등 총 11개 기금에 총 6419억원이 편성됐으며 원안가결 했다.

백수명 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사업비에 균형있게 편성되었는지 어느 해보다 폭넓고 면밀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예산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소중한 재원이 도민을 위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도 경상남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제40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