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흥국생명 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후 2시44분 기준 태광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만1000원(2.88%) 오른 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광그룹 산하 태광산업은 전날 흥국생명 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공익적 목적에 기여하고 현재 보유 중인 가용자금을 활용한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를 위해 전환우선주 인수를 검토했으나 상장사로서 기존사업 혁신 및 신사업 개척에 집중하기 위해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태광산업 지분 5.80%를 보유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의 흥국생명 유상증자 참여에 반대 의견을 내왔다.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2천8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흥국생명은 소속 그룹인 태광그룹 계열사를 신주 배정자로 지정해 이달 29일까지 유상증자 자금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