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중 하나인 트위터 본사 사무실이 쓰레기에 몸살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포천 등 외신에 따르면 일런 머스크 CEO의 강도 높은 비용절감 탓에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 사무실 청소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됐고, 이 때문에 거의 한 달 동안 청소가 이뤄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트위터 전·현직 직원 4명을 인용하며 "사무실은 어수선한 상태다. 테이크아웃으로 먹고 남은 음식물 냄새가 사무실에 진동한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10월 말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규모 비용 절감을 시작했다. 그는 인수 직후인 지난 11월 트위터 직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회사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트위터는 지난 10년 중 8년이나 적자를 기록할 만큼 경영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머스크 CEO가 인수한 다음에는 그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주요 광고주가 이탈하며 상황이 악화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