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출구'가 부산 국제단편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물고기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마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출구'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

5일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 따르면 '출구'는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오퍼레이션 키노 작품 중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감독들이 투표해 뽑는 아고라상도 수상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이 영화에 대해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회원 대부분은 임영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다시 소녀로 돌아간다"며 "우리 인생의 출구는 항상 열려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달 25일에 시작해 지난 1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