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목 수술을 받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예상대로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 불참한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프로골프협회는 PGA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우즈의 이름은 빠졌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목 수술을 받았다고 알렸다. 미국 현지에서는 올해 우즈의 복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021년 우즈는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와 허리 등을 심하게 다쳐 1년 넘게 재활과 치료에 집중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괴 지난달 마스터스에도 출전했다.
하지만 다리가 불편했던 우즈는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결국 우즈는 뉴욕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올해 PGA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 중 부상을 당한 윌 잴러토리스를 제외한 99명이 나선다. LIV 골프에서 뛰는 18명도 출전하면서 지난달 마스터스에 이어 PGA 투어와 LIV 골프의 자존심 대결에 관심을 모은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김주형이 출전 예정이다.
PGA 챔피언십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 피츠퍼드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