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사진=(베버리힐스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사진=(베버리힐스 로이터=뉴스1) 정지윤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회사 뉴럴링크의 임원과 세 번째 아이를 얻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시본 질리스 뉴럴링크 이사는 머스크 CEO와의 사이에서 세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해당 자녀의 이름과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21년 쌍둥이 자녀를 낳은 바 있다.


머스크는 질리스에게 자신의 정자를 기증하겠다며 출산을 권유했다. 질리스는 머스크의 권유에 동의했고, 이후 체외 수정을 통해 남·여 쌍둥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진다. 블룸버그는 질리스와 머스크가 이번 보도에 대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적어도 1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첫 번째 부인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의 사이에서 아들 5명을 두고 이혼했다. 이후 머스크는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아들 2명, 딸 1명을 낳았다. 다만 머스크의 첫 번째 자녀는 생후 10주 만에 사망한 바 있어 블룸버그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현재 머스크의 자녀는 총 11명이 되는 셈이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엑스에 전 세계적인 출산율 감소를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 전날 유럽의 출산율 감소 관련 게시물에 답글로 "문명이 (성인 기저귀와 함께) 낑낑거리며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 부유한 경제국들의 출산율이 1960년 이래 절반으로 줄었다는 기사 게시물에 "인구 붕괴 재앙"이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