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이 'GCC2005'(CD5 CAR-NK)에 대한 임상 1상에 나선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지씨셀이 'GCC2005'(CD5 CAR-NK)에 대한 임상 1상에 나선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지씨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T세포 림프종 치료제 후보물질 'GCC2005'(CD5 CAR-NK)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 승인을 받았다.

14일 지씨셀에 따르면 GCC2005는 제대혈 유래 NK세포로 제작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다. T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한다. CD5는 다양한 아형 림프종을 위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세포 림프종은 림프절 이외의 림프 조직에서 발생하는 NK세포 및 T세포 계열의 림프종이다. 미국, 유럽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된다.

GCC2005는 CAR와 IL-15를 공동 발현해 기존 NK세포의 짧은 지속성을 개선했다. 지씨셀의 대량 생산 및 동결보존(Cryopreserve) 플랫폼을 통해 자가유래 CAR-T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기존 CAR-T 치료제는 CD5를 발현하는 CAR-T를 서로 죽이는 동족살해 현상, 악성 CAR-T 생성, 지속적인 체내 T세포 무형성증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GCC2005는 이러한 CAR-T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씨셀은 "이번 IND 승인 후 약 6개의 연구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 시험을 연내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