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2025년 지역산업 대전환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첨단산업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권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3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6건의 공모사업으로 국·도비 842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서 올해 403억원의 전략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4대 첨단산업 클러스터 중심의 산업 재편과 기반시설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4대 클러스터 중 물류·로봇·반도체 클러스터는 진례 테크노밸리 내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를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진례 테크노밸리 내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중고로봇리퍼브센터와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가 준공된다. 이어 2026년까지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전력반도체 토탈솔루션센터 등 총 10개 산업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김해는 미래자동차, 의생명, 액화수소 등 5대 전략산업과 디지털물류, 스마트센서,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독보적 성과를 내며 동남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2027년까지 1105억8000만원을 투입해 첨단 인프라를 완비하고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의 전략산업은 지역 경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경제 수도로 도약하는 김해의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