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이 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5대 시정 전략 실현을 통해 올해를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채열 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 시정 비전과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홍 시장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격변의 시대를 능동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동북아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대외적으로 4차 산업혁명과 국제질서 변화 등 복잡한 환경, 대내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불확실성 증가 등을 언급하며 "견고한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2025년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고 확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 시장은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과 보듬복지 체계 강화, 문화환경 품격 제고,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이라는 5대 시정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을 혁신파크로 전환해 디지털 제조혁신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특구를 활성화하며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연계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경로당 스마트화, 생계급여 확대 등을 추진하며 민생 안정과 복지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문화환경 분야에서는 진해문화센터 개관, 남부권 관광개발, 탄소중립 기본계획 등으로 지속가능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든다.


교통과 도시구조 개선을 위해 동대구가덕도 고속철도 유치, 진해 자은3지구풍호동 도로 개통 등으로 연결성을 강화하고, 청년주택 2000호 공급과 창업 지원으로 청년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마산해양신도시, 웅동복합레저단지, 구산해양관광단지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세외수입 합리화와 조직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재정과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다.

홍 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복합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