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농어촌버스 전 차량에 무료 와이파를 설치했다./사진=남해군


남해군은 관내를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25대 전 차량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모든 승객이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이나 읍내를 자주 찾는 고령층, 등하교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학생, 실시간 정보 검색이 필요한 관광객 등 다양한 이용층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초부터 버스 운영업체와 협의해 6월 말까지 전 차량에 공공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으며 시운전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도 마쳤다. 탑승객은 스마트폰에서 'Wi-Fi' 항목을 선택해 'Public Wifi Free'를 클릭하면 별도의 비밀번호 없이 자동 연결된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와이파이 설치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한 걸음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경로당,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