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기존 693개에서 736개로 대폭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들의 다양한 입주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제조업 중심이던 지식산업센터가 지식·서비스 산업까지 포괄하는 융복합 산업공간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새로 추가한 업종은 총 43개다. 스마트팜(수직농장))을 비롯해 OEM제조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공유창고 운영업, 정보서비스업,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서비스업을 포함한다.
시는 정책 수립에 앞서 지식산업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인근 지자체 사례를 심층 분석하는 등 규제 완화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 활동 제약은 줄이고, 선택의 폭은 넓히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