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504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 채용 인원인 2,897명보다 2,144명(약 74%) 늘어난 수치로, 도청과 31개 시·군 및 의회의 인력 수요를 모두 합산한 규모다.

경기도는 2026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2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급 40명을 비롯해 8, 9급 4,663명 등 25개 직류에 총 4703명이다.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연구사·지도사 76명, 7급 48명, 8급 9명, 9급 205명 등 25개 직류 338명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 437명, 저소득층 145명, 기술계고 87명을 구분 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달라지는 시험제도 중 하나로 9급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의 전문교과 이수 요건이 추가된다. 응시자는 선발예정직류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관련 전문교과를 50% 이상 이수해야 한다.

만약 전문교과 이수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선발예정직류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응시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자격증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또한, 2024년부터 경기도 내 일부 시군은 일반토목 및 건축직류의 공개경쟁임용시험 거주지 제한 요건이 완화돼,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응시자는 동일한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중복으로 응시할 수 없으므로 원서 접수 시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