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북정리서 출토된 금동관 / 사진=양산시

양산시 승격 30주년과 양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양산시립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특별기획전 '삽량(歃良), 위대한 양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전은 양산의 고대 지명인 삽량에서 오늘날 양산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위상과 지역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가치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국보로 지정된 금관총 금관을 비롯한 중요 문화유산이 최초로 양산에 전시된다. 이는 국가 대표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이례적인 사례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3월6일부터 5월3일까지 51일간(매주 월요일 휴관) 양산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안동화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산시

◇ 양산시-쏘카, 지역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양산시와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가 2026 양산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산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의 이동 수단 제약(Last Mile 문제)을 해소하라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쏘카는 양산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쏘카 대여료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적용 대상은 경남·울산 전역 및 부산 일부 지역(강서구, 동구, 사상구) 내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해 양산을 방문하는 경우이며 4시간 이상 48시간 미만 이용 시 적용된다.

◇ 양산시, AI 업무비서 도입...AI 행정 전환 가속

양산시는 인공지능(AI) 대전환 가속화와 행정 수요의 다양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AI 업무비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AI 업무비서 서비스는 행정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공무원이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 현장 점검, 민원 소통 등 핵심적인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일관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스마트 행정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