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신지아가 지난 6일 오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밀라노 뉴시스 김근수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신지아(세화여고)와 이해인(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신지아·이해인은 오는 18일 오전 2시4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와 연기한다.


한국 피겨는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 스타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이 3위 사토 순(일본·274.90점)에게 '0.98점' 차로 밀려 4위(273.92점)를 기록했다.

2008년생 신지아와 2005년생 이해인은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다.

신지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초반 열린 단체전 팀 이벤트에 한국 여자 싱글을 대표해 출전, 쇼트프로그램 4위(68.80점)에 올랐다.


올림픽 대표 선발에서 신지아에 이어 2위로 밀라노행 티켓을 받은 이해인은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저력이 있다.

올림픽 여자 싱글에는 2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24명은 20일 오전 3시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신지아는 쇼팽의 '녹턴'에 맞춰 14번째로 연기를 펼친다. 이어 15번째로 나서는 이해인은 크리스토퍼 틴의 '세이렌'에 맞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