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됐으며,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방세입 확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이 선정됐다.
성주군은 재무과 황지환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AI혁명, 행정대변화-성주군 HYBRID 세무조사기법'을 주제로 혁신 사례를 소개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표된 기법은 엑셀 기반 1차 분석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2차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세무조사 방식'이다.
재무제표 중심의 구조적 검증을 통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포착하면서도, 최종 판단은 조사 공무원이 담당하도록 설계해 업무 효율성과 조사 품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세무 공무원들의 결실"이라며 "공평과세와 조세정의 실현을 비롯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