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가 GLOBAL MICE·IP MICE ·AI MICE 등 3대 핵심 전략을 축으로 매출 확대에 나섰다. '플랫폼형 MICE 기업' 도약사진은 마인즈그라운드 인도네시아 자사에서 올해 글로벌 확장 전략을 설명하고 있는 민환기 대표이사 모습. /사진제공=마인즈그라운드

마인즈그라운드가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달러 달성을 공식 선언하며 글로벌 플랫폼형 MICE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한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기획·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단순 행사 대행을 넘어 한국 기업과 콘텐츠의 현지 진출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해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현지 정부 기관·전시장·미디어·프로덕션 기업과 전략적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국내에서도 외형 성장이 이어졌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내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미국·인도네시아 지사 현지 매출과 수주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질 성과는 약 200억원 규모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 구조를 플랫폼·지식재산권(IP) 중심으로 확장하고 인도네시아 현지에 'K-Incentive Platform'(한류 관광 플랫폼)을 공식 런칭할 방침이다. 해당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기업 및 기관이 한국 관광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디지털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 관광 산업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높이겠단 계획이다.

현지 대형 한류 이벤트를 자체 기획·주관하며 IP를 확보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 내 한류 확산을 주도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해 방산 등 자사가 보유·주관하는 산업 IP를 기반으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컨퍼런스·비즈니스 매칭 등을 결합해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 수출로 이어지는 구조 구축이 목표다.


이 밖에도 마인즈그라운드는 한국 본사를 중심으로 ▲AI MICE ▲Global MICE ▲IP MICE 등 3대 전략을 통해 시장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마이스메이트'를 통해 비즈매칭 엔진, 문서 자동화, 운영관리 ERP 등을 통합한 전시 운영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데이터 기반 매칭과 성과 중심 모델로 참가 기업의 매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IP 역시 장기 성장의 핵심 전략이다. 아시아 최대 방산 전시회 'DX KOREA 2026'을 비롯해 산업별 자체 전시 IP를 확보·주관해 행사 주도권과 수익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민환기 대표는 "지난해가 마인즈그라운드의 전략을 성과로 증명한 해였다면 올해는 마인즈그라운드가 왜 존재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해"라며 "단순 행사 대행사가 아닌 플랫폼과 IP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산업 연결 기업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고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 ISO 14001(환경경영), ISO 9001(품질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와 품질·안전 전반의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