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관내 한 착한가격업소./사진제공=경북 영주시


영주시가 서민 물가 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업소를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영주시에는 외식업 43곳, 이·미용업 7곳, 세탁업 8곳, 숙박업 1곳 등 총 59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업소다.

다만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 서비스 품질 등을 기준으로 현지 실사를 실시한 뒤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중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더라도 1년 후 적격 여부 심사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할 경우 지정이 취소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 제공과 함께 시청 홈페이지와 홍보책자 게재, 맞춤형 수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과 사후 관리를 통해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