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영상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하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사진=네타냐후 페이스북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자신의 사망설을 보란 듯이 일축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카페를 찾아 커피를 주문하고 마시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보좌관이 사망설에 관해 묻자 네타냐후 총리는 "난 커피가 좋아 죽지. 그거 알아? 난 우리 국민이 좋아 죽어"라고 답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해당 영상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는 듯 손가락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공개된 네타냐후 총리의 영상에서 오른쪽 손가락이 마치 6개인 듯 보이는 장면이 포착되자 네타냐후 총리가 전쟁으로 사망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AI로 만든 이미지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영상 촬영과 조명 각도 등으로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그의 사망설에 신빙성을 크게 부여하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측은 '세파 뉴스'의 웹사이트를 통해 "만약 (네타냐후 총리가) 살아있다면 우리는 온 힘을 다해 죽여버리겠다"고 '살아 있다면'이라는 표현을 쓰며 사망설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