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이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인명구조견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에 나섰다.
2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기준 인명 피해는 총 6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 10명, 중상 25명, 경상 34명이며, 이송 현황은 사망 10명, 긴급 7명, 응급 18명, 비응급 20명이다.
전날 오후 11시3분께 동관 2층 휴게실 입구 안쪽에서 첫 실종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이어 자정 0시19분께 동관 3층 헬스장 추정 장소에서 추가로 9명이 발견됐다.
남은 실종자는 4명이다. 당국은 오전 6시 49분께 인명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남은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구조견을 통해 실종자 위치가 파악되면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전날 오후 1시 20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는 발생 10시간 반 만인 같은 날 11시48분 완전히 꺼졌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에 나섰으며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직접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