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충남 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원유를 확보하고 소비를 줄여 잘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한국석유공사 서산 비축기지를 찾아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점들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개선해 나가는 게 다음을 위한 중요한 대비책이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만 겪는 일은 아니고 전 세계가 모두 동시에 겪는 상황"이라며 "우리가 지금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회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이 또 기업들이 힘을 모아서 함께 해야 될 일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HD현대케미칼 등 석유화학업계 대표들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