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강지호 기자

전날 뉴욕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 여파로 코스피가 4%대 급락 마감했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6% 내린 5052.46으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이날 외국인이 3조8330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 폭탄을 쏟아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22억원, 1조288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방어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급락했다. SK하이닉스(-7.56%), SK스퀘어(-8.53%), 현대차(-5.11%), 삼성전자(-5.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1%), 기아(-4.16%), LG에너지솔루션(-3.78%), 두산에너빌리티(-2.55%),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등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4% 내린 1052.3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86억원, 4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6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코오롱티슈진(-9.04%), 에코프로(-4.91%), 리노공업(-4.07%), 알테오젠(-3.67%), 리가켐바이오(-3.52%), 에이비엘바이오(-5.55%), 레인보우로보틱스(-3.16%), 펩트론(-1.34%), 에코프로비엠(-5.55%)등이 하락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의 경우 하한가(-29.98%)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장 대비 15.50원 상승한 1531.2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