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편성한 1조7066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3560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에서 2926억원, 특별회계에서 634억원이 각각 늘어났다. 시는 이번 예산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이천시는 이번 추경에서 총 391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난방비 등 긴급 지원부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정책까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 해소에도 속도를 낸다. 도로·하천·체육시설·등산로 정비 등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175억원을 추경에 반영하여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투자부문 재정의 66%인 5041억원(본예산 기준)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촉진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난방비와 같은 긴급 지원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