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코스피가 1%대 급등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 오른 5550.8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20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0억원, 4129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1%, 영업이익은 75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세운 역대 최대 기록(매출 93조8374억원, 영업익 20조737억원)을 다시 한번 넘어섰다.

AI 붐에 따른 메모리 초호황기가 본격화한 시점에 기술 경쟁력을 회복한 반도체 사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크게 넘긴 것으로 예상한다.


이날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물산(3.71%), 삼성전자(3.06%), SK스퀘어(2.67%), 삼성생명(2.42%), SK하이닉스(2.37%), HD현대중공업(2.23%), 한화오션(2.05%), 현대차(2.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두산에너빌리티(1.25%), LG에너지솔루션(1.21%) 등이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15% 상승한 1059.3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9억원, 6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6.27%), 펩트론(5.70%), 에코프로(5.31%), 에코프로비엠(4.30%), 에이비엘바이오(3.43%), 리노공업(3.13%), 리가켐바이오(2.53%), 알테오젠(1.93%), HLB(1.5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14.72%)은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