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새 관광캐릭터./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지역 관광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새 관광 캐릭터 기본형을 확정했다.

이번 캐릭터는 담양의 자연과 관광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6일간 진행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개발 과정에서는 죽녹원과 메타랜드 등 주요 관광지 현장 설문과 온라인 조사를 병행해 주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2000명이 참여해 대중성을 검증했고 전문가 40명의 평가를 통해 완성도와 활용성도 함께 점검했다.

선정된 캐릭터는 '담나귀', '대쪽이', '메티 삼총사' 등 3종이다. '담나귀'는 대숲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존재로 위로와 공감을 상징하며 '대쪽이'는 대나무를 모티브로 풍류와 희망을 표현한다. '메티 삼총사'는 메타세쿼이아길 낙우송 뿌리를 형상화해 소원을 이루어주는 정령으로 설정됐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통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5월1일 '담양 대나무 축제'에서 공식 선포식을 열어 캐릭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만큼 친근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며 "관광 브랜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