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사 별관(사진 왼쪽,(구)현대해상 건물) 항공 사진./사진제공=전주시

전주시는 시청사 별관 확충사업에 따른 사무실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을 넘어 신규 청사 건립 대신 기존 건축물을 활용해 행정 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확보한 데 의미가 있다.


시청사 별관은 연면적 1만4616㎡ 규모의 지하 5층~지상 15층 건물로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존 건축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2년 6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했다. 새 별관에는 34개 과와 스카이라운지, 240석 규모 강당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시는 외부 청사 임차 종료에 따라 연간 임차료 16억8000만원과 임차보증금 40억8000만원 부담을 해소하게 돼 재정 운용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1층과 2층·14층·15층 등 공용공간은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필요한 행정 공간을 적기에 확보한 성과"라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