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간 비상연계 관로공사 현장.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정수장 사고나 관로 파손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간 연결 관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운영 중단 상황에서도 다른 정수장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정수장 간 비상연계 관로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에는 총 737억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4.9㎞ 규모의 수도관이 새로 설치된다. 사업은 남동~수산정수장 구간과 공촌~부평정수장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동~수산정수장 구간은 길이 2.1㎞, 관 지름 2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관로와 신규 관로를 단수 없이 연결하는 '라인스토핑(Line Stopping)' 공법이 적용되며 2028년 3월 준공이 목표다.

공촌~부평정수장 구간은 길이 2.8㎞, 관 지름 1500㎜ 규모다.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는 비굴착 추진(TPS) 공법을 적용해 소음과 분진,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 10월이다.


인천시는 공사 과정에서 일부 구간의 차로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통제시설 설치와 신호수 배치, 경찰 협의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 인천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공략

인천관광공사와 인천시가 몽골 현지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고 신규 환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몽골 최대 광산기업 오유톨고이 관계자도 행사에 참석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 13곳과 함께 현지 여행사·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지 송출여행사와 발권대리점 25개사, 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 의료기관들은 심뇌혈관·암 치료를 비롯해 피부미용, 안과검진 등 특화 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5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인천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지사, 제주항공 울란바토르지점은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몽골 시장 특성에 맞춘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아트플랫폼서 '요기조기 데이' 개최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3일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2026 요기조기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상·하반기 각 1차례씩 '요기조기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대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한다. 인디밴드 '디폴트'를 비롯해 탱고 트리오 '라파시온', 발칸 집시재즈 공연팀 '집시유랑단', 브라스 마칭밴드 '색소가이즈', 4인조 밴드 '오씰(OSCiiL)', 월드뮤직 앙상블 '아코디언아트'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디아스포라영화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음악 공연과 함께 영화 상영,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정보와 공연 일정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요기조기 음악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