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지난 13일 서해구청에서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시민감시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최근 공정 지연으로 커진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 청라연장선 각 공구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을 중심으로 18명이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서해구청장, 시민감시단 18명, 행정 지원 인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매월 공구별 공사 현장을 찾아 개통 일정과 공사 진행 상황,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67㎞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최근 일부 정거장 공사와 전동차 제작 지연 등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감시단은 시정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 창구이자 파트너"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철도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전통시장 17곳서 스탬프투어 운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1월15일까지 '2026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는 15일부터 9월30일까지 제물포·문학·부평 권역 9개 시장에서, 2차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지역특화 권역 8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용현시장·일신시장·장승백이전통시장이 새로 참여해 제물포구·미추홀구·부평구·남동구·연수구·계양구·강화군 등 7개 군·구, 17개 시장으로 확대됐다.
참여자는 '인천e지' 앱에서 코스를 선택한 뒤 지정된 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16개 코스 가운데 한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5000원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전체 완주 시 최대 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참여 시장 내 32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회차별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e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18개 동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이 제물포구 출범과 함께 시작한 '구청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18개동에서 모두 마무리했다.
김 구청장은 각 동을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환경, 교통·주차, 복지, 도시정비, 지역경제 등 분야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제물포구는 이번 대화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분야별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18개 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제물포구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 확인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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