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뉴스1

이란 전쟁 이후 미국 내 반이슬람 정서가 고조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이슬람 사원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18일(현지시각) NBC 방송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경찰은 이슬람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0대 용의자 2명과 성인 남성 3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 1명은 현장에 있던 보안 요원이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샌디에이고 다운타운에서 북쪽으로 14㎞ 떨어진 주거지역으로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으로 알려졌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급파된 요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두 당국의 안내에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혐오 범죄 가능성을 의심하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큰 이슬람 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