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이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내 민자도로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시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유료도로법에 따라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개 민자도로에 대한 운영평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경기도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연구 결과를 반영해 각 노선별 특성에 맞춘 평가 항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관리 실태와 재난 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적을 고려해 사회공헌과 국민 상생 노력 등 지역사회 기여도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평가단은 도로 시설 및 운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7인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장 점검과 서면 평가를 병행하며 민자도로 운영 전반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도민의 입장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살필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