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을 사흘 앞둔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부모의 교육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교복비 제로화, 경기공유학교 고도화, 대입 개혁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방안을 내놨다.
자율교복 확대로 교복비 부담을 없애고 '경기공유학교'를 학점인정형으로 고도화하며 사교육비의 근본 원인인 대입 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구상이다.
임 교육감 후보는 현물 지급 조례를 정비해 자율교복 확대와 교육비 제로화에 나선다. 완전 자율복장을 도입한 고양 정발고, 비정장형 교복을 채택한 화성 동탄중 등 현장에서 증명된 자율화의 긍정적 효과를 도내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단체복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 학생에게는 1인당 40만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불필요한 품목 추가 구매 등 학부모의 실질적 가계 부담을 낮춘다.
나아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의 대안으로 '경기공유학교 고도화'를 제시했다.
2025년 기준 7,200여 개 프로그램, 13만 명이 참여하며 안착한 경기공유학교를 한 단계 끌어올려 사교육비 절감의 마중물로 삼는다.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학원도 경기공유학교 시스템에 들어오면 공교육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공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기르고 이를 대입에 직접 활용하게 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궁극적인 사교육비 지출 원인인 대입 개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임태희 후보는 "공교육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에 맞춰 '360도 어디로든 뛸 수 있게'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사교육비, 교복비를 포함해 학부모님의 교육물가 부담을 확실하게 낮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