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경기 양평군수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북한강대교 건설사업'을 반영하겠다는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강대교 건설사업 기본계획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북한강 양수대교에서 신청평대교까지의 구간은 거리가 매우 멀지만 중간에 강을 건널 수 있는 교량이 없어,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은 물론 양 지역 간의 교류와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번 보고회는 양수대교와 신청평대교 사이 약 23km 구간의 교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북한강대교 건설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사는 이날 보고를 통해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 구상과 함께 교통 여건, 지역 개발계획, 경제성 및 사업 추진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북한강 횡단 교량이 설치될 경우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생활권 연계 강화는 물론, 교통 분산 효과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향후 상위계획 반영과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보완하고, 향후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