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여름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내 워터리본 일대에 9월까지 한시적으로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지정구역에서는 소형 그늘막 설치가 가능하며, 물놀이시설 이용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여름철 동탄여울공원 국제작가정원 워터리본(계류형 물놀이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공원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그늘막 허용구역인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동탄여울공원 워터리본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대표적인 여름철 휴식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물놀이 시설이다. 국제작가정원은 미국의 세계적인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Kathryn Gustafson)이 설계한 공간으로, 반석산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넓은 여백과 열린 경관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그동안 이러한 설계 의도를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관리해 왔다. 그러나 공원 내 개인 그늘막 설치가 제한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워터리본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공원 내 지정 구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그늘막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심 속 피서지 '동탄 패밀리풀' 27일 개장


화성특례시가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오는 27일 전격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은 개장 첫해에만 약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동탄 패밀리풀은 오는 27일부터 7월12일까지는 주말에만 우선 운영된다. 이후 어린이들의 방학 기간을 고려해 7월14일부터 8월30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확대 운영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콘텐츠가 대폭 다양해진다. 기존 시설인 아쿠아풀, 유아풀, 힐링온수풀, 포레스트블루(바닥분수)에 더해, 올해부터 유수풀이 정식 운영되며 워터슬라이드도 신규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