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청 전경. /사진=고상규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숙박·목욕장·세탁업 36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16일 공표했다.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공중위생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참여했으며, 업소별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수준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에서는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가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 업장 내와 기구의 청결 및 관리 상태 등 권장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평가 점수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으로 총 3등급으로 분류했다. 총 287곳이 평가에 참여해 79.3%의 평가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62개 업소는 90점 이상을 받아 녹색 등급으로 선정됐으며, 119곳은 황색 등급, 106곳은 백색 등급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특히 녹색 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한 위생 평가체계를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