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고상규 기자

경기도가 유망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반려동물산업 시장에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의 마케팅 다각화와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2026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중소기업 단체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 단체관 참여'와 '팝업스토어 참여'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사 또는 제조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업력이 3년 이상이면서 국세 및 지방세 완납을 마친 업체다.

다만 초기 창업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외 조항도 뒀다.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의 경우 업력 3년 이내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창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는 기업은 업력 조건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경기도 단체관 참여' 부문은 총 25개사 안팎을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11월20일부터 22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산업 박람회인 '2026 메가주 일산' 내에 마련되는 경기도 단체관에 입점하게 된다. 참여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설치 및 운영비 지원은 물론, 글로벌 수출 상담회 개최, 국내외 유력 바이어 매칭,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각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팝업스토어 참여' 부문은 15개사 내외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6 경기 펫스타(PET-STAR) 위크' 행사에 참여해 단독 팝업 부스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도 공식 채널을 통한 대외 홍보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인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