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와 '더 기아 PV5 WAV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PV5 WAV는 기아 브랜드 첫 전용 PBV(목적기반차량)인 PV5에서 파생된 모델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려는 의지가 반영됐다.
휠체어 이용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용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으며 기존 탑승 방식 대비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지장협에 PV5 WAV 차량 1대를 기부하고 지장협 소속 개인 및 단체 (협회, 지회, 복지관 등)를 대상으로 PV5 WAV 또는 패신저 모델 구매 시 대당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PV5 WAV를 활용해 전국 지장협 개인 회원 및 단체를 위한 협회 방문 홍보 및 시승 체험을 운영하고 하반기 개최 예정인 '국제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차량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PV5 WAV 보급 확대와 포용적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서 PV5의 신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PBV 라인업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