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4일 오후 "총리 퇴임 후 첫 주말, 어쩌면 계엄 후 몇 년 만에 처음으로 쉼이 있는 주말을 전북 익산 집에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하던 18년의 야인 시절 사랑에 빠진 곳이 익산"이라고 적었다. 이어 "교통 좋고 음식 좋고 사람 좋고 역사가 깊다"며 "언젠가 나이 들면 집 짓고 살리라 10년 전부터 점찍고 명예시민이 되고 장모님 요양 겸 집을 구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총리 시절 심혈을 기울여 지원한 새만금 현대차 투자도 결국 인근 지역 전반의 문화, 의료, 교육이 동반 발전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정부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 "삼성, SK 등초대기업과 국가가 함께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시작의 시작일 뿐, 익산도 전북도 놀랍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상황과 조건에서 그런 도약의 기회를 현실화하는게 정치이고 행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