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시는 스마트 수도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을 줄이고 누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누수의심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도계량기 원격검침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스마트 검침기가 매시간 수집하는 물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누수가 의심되는 경우 해당 수용가에 문자로 안내한다. 특히 최근 7일간의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새벽 0시부터 6시 사이에 사용량이 50% 이상 급증하는 경우 누수 의심 상황으로 판단해 알림을 발송한다.
현재 원격검침기가 설치된 수용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고 있으며,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누리집의'누수의심 알림신청·해지'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2026년 8월 기준 안양시 전체 수도계량기 5만606전 가운데 원격 검침기는 2만8686전(56.7%)이 설치되어 있다. 시는 2030년까지 전체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오산시,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 일부 구간 우선 개통
오산시(시장 조용호)는 지곶동과 금암동을 잇는 대로2-11호선 개설공사 1공구 가운데 세교 이편한세상 앞 삼거리에서 가장산업단지까지 200m 구간 을 지난 13일 우선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폭 30m 도로의 절반인 15m 구간이다. 시는 새로 조성한 도로로 차량 통행을 전환하고 기존 현황도로를 폐쇄한 뒤, 나머지 반폭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도로를 이용하면서 공사를 병행할 경우 통행 차량과 공사 차량이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차량 통행 구간과 공사 구간을 분리해 안전을 확보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줄일 방침이다.
지곶동-금암동 연결도로는 지곶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가장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3공구는 터널 60m를 포함해 총연장 600m, 폭 30m 규모로 조성되며 교차로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가장3산업단지 구간인 2공구는 길이 115m, 폭 30~34m 규모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1공구 공사를 마무리한 뒤 3공구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전체 구간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광주시, 전국 최초 소하천 디지털 트윈 기반 홍수 예측 시스템 구축
광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소하천 단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3차원 홍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소하천 80개소(총연장 116㎞)로, 총사업비 7억 원 전액을 도비로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는 지난 8월 제1회 추경을 통해 예산 편성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가상의 강우량과 지속시간에 따른 시간대별 유출량 및 침수 진행 상황을 2D·3D 지도로 입체 모의 실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실시간 수위 관측 후 조치하던 기존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강우 조건에 따른 침수 범위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기상특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및 통행 제한 등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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