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편의점을 활용해 휴게공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20일 BGF리테일, 코리아세븐과 '이동노동자 건강권 및 휴게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임민재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김대일 코리아세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를 기존 CU 편의점 48곳에서 세븐일레븐 48곳을 추가한 총 96곳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이동노동자지원센터와 쉼터 총 7곳을 운영하고 있으나 역세권 등 거점 중심으로 운영돼 이동노동자의 다양한 이동 동선과 대기 장소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생활 곳곳에 위치한 편의점을 활용한 쉼터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에 8월부터 CU 편의점 48곳에서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븐일레븐 48곳을 추가한다. 편의점 쉼터 96곳은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 각각 6곳씩 지정해 이동노동자가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쉼터를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전재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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