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의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와 통영시의 특별재난지역 조속한 선포와 정부 차원의 피해복구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경수 경남도의원(김해6)은 19일 '거제·통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지난 15~17일 경남 남해안에 거제 900㎜ 이상, 통영 7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사면 유실, 저지대 침수, 정전·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에서는 산사태에 따른 인명피해와 주민 대피가 발생했고, 통영에서도 공동주택과 전통시장, 도로 등이 침수됐다.
도의회는 현재 민·관·군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규모와 복구 비용을 고려하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역량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의원은 "극한호우는 더 이상 이례적인 현상이 아닌 상시적인 재난"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의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국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자율관리어업인 만나 현장 애로 청취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이 자율관리어업인들과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수산업 활성화와 어촌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장은 19일 한국자율관리어업공동체 경남도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관리어업 현장의 여건과 지원 필요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경재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과 경남도 해양수산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율관리어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자율관리어업 한마음대회의 원활한 개최와 관련 지원사업 예산 확대 등을 논의했다.
박준 의장은 "수산자원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어업환경을 만드는 데 현장에서 활동하는 어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과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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