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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17차 교섭에서 신규 인원 500명 충원 등에 잠정 합의했다. 다만 노조의 임금성 추가 일괄제시 요구로 교섭이 정회됐다.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열린 17차 단체교섭에서 신규 인원 500명 충원, 간접고용 노동기본권 관련 안건에 합의 처리했다.



노사는 남양연구소, 전주공장, 아산공장, 국내판매 등 각 사업부별 지역 안건에 대한 실무협의 진행 현황을 확인했다. 다만 노조가 사측에 기본급 및 성과급 등 임금성 안건을 포함한 추가 일괄제시안을 요구하면서 교섭은 오후 5시50분께 정회됐다.

사측은 현재 노조의 요구에 따른 추가 제시안 마련 및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7차 교섭은 울산공장 본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지난 21일 10년 만의 전면파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노조는 이날 예정했던 4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했으며 오는 25일 파업 여부는 교섭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