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과거에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김 위원장과 함께 선 사진 3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2018년 6월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산책하는 모습, 2019년 6월30일(한국시각) 한국 판문점에서 나란히 선 모습 1장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 1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진 외에 다른 글을 적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김정은과 나의 매우 좋은 관계에 비춰볼 때 한국과의 연합군사연습에 미국이 참여하기로 오래전 합의했다는 사실이 기쁘지 않다"며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방패(UFS) 축소를 전격 지시했다. UFS는 원래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이번 지시로 6일 앞당겨 21일에 종료됐다.
아울러 지난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연내에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 "그렇다.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그것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보도했다. 반면 미국 매체 폭스뉴스는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1기 때보다 합의를 타결할 유인이 크게 줄어든 북한을 상대 중이라며 북미 대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적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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