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여론조사 홍보 포스터. 김천시는 2027년 182명 규모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목표로 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가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연고 협약 종료를 앞두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시민 여론조사에 나선다.

김천시는 2027년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선수단 43명, 사무국 24명, 유소년 115명 등 총 182명 규모의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의 연고 협약이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시민구단 전환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26일부터 9월4일까지 10일간 김천지역에서 시민 약 800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찬반 의견을 비롯해 구단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여론조사에 이어 오는 9월18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관련한 시민공청회도 개최한다.



공청회에서는 시민구단 전환 계획 설명과 여론조사 결과 보고, 패널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김천시는 여론조사와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사 결과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 시 재정 여건과 구단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